경사노위, 제1차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 개최

정철순 기자 2024. 5. 22.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협의체가 22일 '제1차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을 열고 지역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이 절실하다는 사무국 협의체의 요청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과 지역의 양극화·불평등 문제는 사회적 대화가 해법"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협의체가 22일 ‘제1차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을 열고 지역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이 절실하다는 사무국 협의체의 요청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무국 협의체는 광역 및 기초단위에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이 설치돼 있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국 협의체로,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논의 틀은 2020년6월 경사노위 산하 ‘지역 사회적 대화 연구회’가 구성되어 1년 간 운영된 바 있다.

김문수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중앙과 지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환에 따른 경제·노동위기에 노사정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경기침체의 늪에서 고용과 일자리를 지켜내고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각 지역 사무국장들은 지역 차원 사회적 대화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사노위에 전달했다. 사무국장들은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예산삭감으로 지역협의회 사무국 활동 폭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지역차원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사노위는 "향후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을 정례화 하고 ‘지역단위 사회적 대화 활성화 워크숍’을 열어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의제개발 등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