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소링 이글' 훈련 중 F-35A 등 전투기 편대 "야간 출격 훈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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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야간 출격에 나서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야간 출격을 위해 지상에서 이동하고 있는 F-35A 편대, F-15K 편대, FA-50 편대의 모습과 F-16 전투기가 야간 출격을 앞두고 최종기회점검(LCI)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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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기지에서 항공차단훈련 등 실시 중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엔 KC-330과 F-15K, F-16이 야간 임무 중 편대비행을 하는 모습도 담겼다. 당초 공군은 야간 공중급유훈련을 계획했지만 기상 상황으로 인해 이뤄지진 않았다.
공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청주기지에서 공중전투사령부 주관, 올 전반기 '소링 이글' 훈련을 실시 중이다.
소링 이글 훈련은 우리 공군이 지난 2008년부터 연 2차례 실시하며, 다기종 공중전력 간의 전술 능력과 임무 요원들의 전투기량을 향상하기 위한 자체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이다.
공군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적의 공중 및 지상 위협에 대한 '방어제공 훈련, 항공차단 훈련, 공중대기 항공차단 훈련 등을 주·야에 걸쳐 실시한다. 적 위협은 아군 공중전력이 모사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훈련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E-737 항공통제기 등 60여 대의 항공기와 500여 명의 요원을 동원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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