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원로 예술인 특화전시관 조성 나서

김준범 2024. 5. 22.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지역 대표 원로 예술인인 조평휘·임봉재 작가 특화전시관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두 작가와 전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품·자료 기증과 관련한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기증이 결정된 작품·자료는 전시관 운영과 대전 미술사 연구 확장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물 같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특화전시관을 예술 랜드마크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대표 원로 예술인인 조평휘·임봉재 작가 특화전시관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두 작가와 전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품·자료 기증과 관련한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기증이 결정된 작품·자료는 전시관 운영과 대전 미술사 연구 확장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1932년 황해도 연안에서 출생한 조 작가는 1976년부터 대전에서 교편을 잡은 뒤 교육자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조 작가는 대둔산, 계룡산 등 대전 풍경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임 작가는 대전시립미술관 초대 관장을 맡는 등 지역 미술 정체성 규명과 발전에 공헌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물 같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특화전시관을 예술 랜드마크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