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타자' 방신실, 첫 우승 대회에서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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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준우승, KLPGA 챔피언십 공동 3위 등을 기록했다.
방신실은 "생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지난해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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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
'루키' 방신실이 챔피언에 올랐다. 프로 전향 후 조건부 시드로 2023년을 시작했지만, 5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고 유망주의 등장을 알렸다. 드라이브 비거리 1위에 오른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까지 2승을 챙겼다.
방신실이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방신실은 오는 24일부터 사흘 동안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한다.
지난해 2승을 거뒀던 방신실은 2024년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성적은 나쁘지 않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준우승, KLPGA 챔피언십 공동 3위 등을 기록했다. 다만최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권,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탈락 등 살짝 주춤한 상태다.
방신실은 "생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지난해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았는데 구질을 바꿔보려고 시도했다가 샷감이 잠깐 흔들렸다. 다시 원래 구질로 플레이하며 감각을 되찾고 있다. 우승을 노리기보다 보담감을 내려놓고 과정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과 박지영이 불참한다. 박지영은 복통으로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 박현경 역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출전으로 불참하는 만큼 방신실에게는 타이틀 방어의 기회다.
한편 박민지는 통산 상금 1위에 다시 도전한다. 현재까지 박민지의 통산 상금은 57억5165만8448원이다. 통산 1위 장하나(57억7049만2684원)와 격차는 1883만423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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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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