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인들, 엄중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나아갈 길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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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22대 국회 당선인들을 향해 "엄중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민주당이 해야 할 일, 당선인들이 할 일을 잘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예산군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4·10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 당선자에게 큰 책무를 주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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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책무 막중"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22대 국회 당선인들을 향해 "엄중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민주당이 해야 할 일, 당선인들이 할 일을 잘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예산군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4·10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 당선자에게 큰 책무를 주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입법 과제 및 원내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에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171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대회의실에 모인 당선자들을 향해 "2년 전 워크숍에서도 이 공간(회의실)이 상당히 넓었는데,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 숫자가 정말로 많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도 보니, 당선자들 숫자가 정말로 많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 전 국민의 일을 국회라는 공간을 통해서 하고 있다"며 "우리 각각 당선자 한 분 한 분이 쓰는 1시간의 가치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공직이라고 하는 것이 하자고 하면 끝이 없고 안 하자고 하면 특별한 일 안 해도 표시가 잘 나지 않는 그런 희한한 영역"이라면서 "우리들 손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사와 삶, 인생 자체가 통째로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충직하게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오늘 22대 국회를 시작하기 전에 당선인들이 모두 함께 모인 첫 시간이자 첫 워크숍"이라면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171석이 얼마나 무거운지, 엄중한 책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4년 동안 함께 할 당선인들의 면면들을 보게 되니까 참으로 든든하다"고 치켜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당선인들을 향해 "이번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책무가 참으로 막중하다"며 "더욱 세밀하고 치밀하게 국회 운영 전략을 수립해서 효능감 있는 정치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 법안과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며 "22대 국회에 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 있다는 각오로 오늘 내일 치열하게 논의해서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당선인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내고 실천하는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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