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국산 항만 장비 3차 입찰 공고

김상현 2024. 5. 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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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의 국산 항만 장비 제작 및 설치를 위한 3차 입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BPA는 앞서 지난 4월 5일 국내 첫 완전 자동화 부두로 개장한 2-5단계 부두에 국산 컨테이너크레인 9기와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제작,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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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유찰 끝에 사업비 올려 재입찰…컨테이너크레인 등 대상
국내 첫 완전자동화…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의 국산 항만 장비 제작 및 설치를 위한 3차 입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 대상 항만 장비는 컨테이너크레인 6기와 트랜스퍼크레인 34기이다.

BPA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국내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자가 없어 모두 유찰됐다.

BPA는 국산 장비 제작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사업비를 조정해 이번 3차 입찰 공고를 냈다.

BPA는 앞서 지난 4월 5일 국내 첫 완전 자동화 부두로 개장한 2-5단계 부두에 국산 컨테이너크레인 9기와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제작, 설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 장비 국산화로 2-5단계와 2-6단계의 신항 7부두를 한국형 최첨단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하고, 연관산업 육성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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