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다부처 국가 미생물은행`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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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3일부터 이틀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2회 다부처 국가 미생물은행 학술교류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여러 바이오소재 클러스터에 나눠져 있는 미생물은행의 표준 운영 방안을 정립하고 미생물 소재의 안정적 보존 및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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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3일부터 이틀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2회 다부처 국가 미생물은행 학술교류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여러 바이오소재 클러스터에 나눠져 있는 미생물은행의 표준 운영 방안을 정립하고 미생물 소재의 안정적 보존 및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현재 바이오산업에 필수적인 연구데이터와 소재를 통합 관리·제공을 위해 기존 소재자원은행(274개)을 범부처 14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로 개편해 육성 중이다.
교류회는 환경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질병관리청 등 6개 부처 소속의 9개 미생물은행이 참여하며 △국내 미생물 소재의 해외 분양 현황 △산업용 미생물 분양 현황 △이익공유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범부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총괄지원단과 함께 미생물 소재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침(가이드라인)도 논의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최근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생물을 사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국가 미생물은행에서 보유한 미생물 소재자원을 다양한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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