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전세를 바꾼 전투”…고양시, ‘행주대첩’ 관광콘텐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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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지정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도내 지역콘텐츠 발굴 및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고양시는 '예정된 승리, 행주대첩!'을 주제로 임진왜란의 전세를 뒤바꾼 행주대첩의 스토리 및 과학적 신무기에 대한 영상 교육자료 제작을 제안해 본 사업의 지정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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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지정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도내 지역콘텐츠 발굴 및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고양시는 ‘예정된 승리, 행주대첩!’을 주제로 임진왜란의 전세를 뒤바꾼 행주대첩의 스토리 및 과학적 신무기에 대한 영상 교육자료 제작을 제안해 본 사업의 지정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콘텐츠 개발을 위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임진왜란 당시 육지를 지켜온 장수들의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특히 행주대첩은 조선의 열세를 끊고 한양을 수복한 계기가 된 전투였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관련 콘텐츠가 매우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전·화차·비격진천뢰 등 시대를 앞선 과학적 신무기와, 민관군이 협력해 승리로 이끈 행주대첩 이야기를 담은 영상 제작 등 행주산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콘텐츠는 행주산성 대첩기념관 상설 전시 상영, 시민 대상 교육자료 등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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