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윙어 기용 위해 스트라이커 영입한다…“현실적 타깃은 26골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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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 토트넘 훗스퍼)를 윙어로 기용하기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그를 레프트윙으로 기용하기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지난해 팀을 떠난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여름에는 반드시 대체자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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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훗스퍼)를 윙어로 기용하기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그를 레프트윙으로 기용하기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20승 6무 12패로 승점 66점을 획득하며 5위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이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골을 올리기는 했지만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지난해 팀을 떠난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여름에는 반드시 대체자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산티아고 히메네스(22, 페예노르트)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이적 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토트넘이 이반 토니를 영입하더라도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히메네스가 토트넘의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히메네스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군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왼발 잡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히메네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26골 8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즈볼러와의 리그 32라운드에서도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은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까지 히메네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낮지 않다. ‘팀토크’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히메네스에 대한 요구 이적료는 8천만 파운드(약 1,385억 원) 정도였지만 올여름에는 3천만 파운드(약 520억 원)에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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