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야마모토 선배 기다려요! 다저스 장현석 루키리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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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박찬호' 장현석(20)이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순항중이다.
장현석은 지난 5월 4일(이하 현지시간)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애리조나 컴플랙스 리그, ACL)에 배정되어 시즌을 시작했다.
장현석이 예정대로 박찬호급으로 성장할 경우, 향후 LA 다저스에는 4명의 동양인 투수들이 선발 마운드를 장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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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리틀 박찬호' 장현석(20)이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순항중이다.
장현석은 지난 5월 4일(이하 현지시간)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애리조나 컴플랙스 리그, ACL)에 배정되어 시즌을 시작했다. 루키리그 배정 후 6일 경기부터 등장하여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심어 준 이후 14일 나선 두 번째 등판에서도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21일 경기에서는 첫 번째 투수로 나섰으나, 몸에 맞는 볼 1개와 볼넷 2개를 내어주면서 2실점했다. 3경기만의 실점. 그러나 안타는 하나밖에 맞지 않아 미국에서도 충분히 구위가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3경기에서 승패 없이 4와 2/3이닝을 소화한 장현석은 6탈삼진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면서 빠를 경우 시즌 중 싱글A 승격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산용마고 재학 당시에도 156km에 이르는 빠른 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던 장현석은 그 해 배출된 그 어떠한 신인보다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KBO리그에 잔류할 경우 전체 1번 지명이 유력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총액 90만 달러의 계약금을 안긴 LA 다저스와 손을 잡으면서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장현석이 예정대로 박찬호급으로 성장할 경우, 향후 LA 다저스에는 4명의 동양인 투수들이 선발 마운드를 장식할 수 있다. 오타니가 투수를 포기하지 않을 경우 오타니-야마모토 원투 펀치에 최현일과 장현석이 뒤를 받칠 수 있다.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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