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리 中企 베트남 진출 여지 많아"

이민주 기자 2024. 5.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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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리나라 3대 교역 대상국인 베트남에 대해 한국과 협력 잠재력이 큰 나라이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여지가 많은 곳이라고 22일 밝혔다.

오 장관은 "한국 내에서 민관이 힘을 모아서 진출 국가(베트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을 받아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첫 국가로 베트남을 선정한 것은 여러 의미가 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이자 미국에 이어 중소기업 법인이 두번째로 많은 나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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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베트남 협력 잠재력 커…민간기관과 진출 지원할 것"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리나라 3대 교역 대상국인 베트남에 대해 한국과 협력 잠재력이 큰 나라이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여지가 많은 곳이라고 22일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중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장관은 "한국 내에서 민관이 힘을 모아서 진출 국가(베트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을 받아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첫 국가로 베트남을 선정한 것은 여러 의미가 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이자 미국에 이어 중소기업 법인이 두번째로 많은 나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해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이들이 베트남에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즉 베트남의 경제와 한국의 경제(발전)를 위해 양국이 협력할 여지가 남아있으며 잠재력이 크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오 장관은 "베트남의 경제 성장을 업고 역량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고 또 이들이 베트남의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여지는 많이 아직도 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함께 여러분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도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한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국가임을 자부한다"며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도약할 기업들이야 말로 중소기업이다. 전 세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서도 우리가 함께 나아갈 많은 분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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