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 집 유리창 깬 남성…재물손괴·주거침입 혐의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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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헤어진 연인 집에 찾아가 창문을 깨고 들어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피해자는 두 달 전 헤어진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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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영장 기각…경찰 스마트워치 지급 조치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밤중 헤어진 연인 집에 찾아가 창문을 깨고 들어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쯤 강북구 수유동 옛 연인 집을 찾아갔지만 연인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집 창문을 깨고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피해자는 두 달 전 헤어진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이를 기각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지능형 홈 CCTV 설치 의뢰 등 최대한 방안을 강구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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