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충청권 첫 ‘조류친화건축물’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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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인 22일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충청권 처음으로 '조류친화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조류친화건축물은 사단법인 조류충돌방지협회 주관으로 투명창 면적의 80% 이상에 조류충돌방지 조치를 한 건축물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본소와 갑사분소, 수통골분소 3곳 모두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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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인 22일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충청권 처음으로 '조류친화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조류친화건축물은 사단법인 조류충돌방지협회 주관으로 투명창 면적의 80% 이상에 조류충돌방지 조치를 한 건축물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본소와 갑사분소, 수통골분소 3곳 모두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김양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인증은 야생조류의 투명창 충돌(연간 국내에서 800만 마리가 피해를 입는 것으로 추산)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계룡산 탐방객들의 인식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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