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대표팀, AVC 챌린지컵 나선다…‘젊은피’로 새 감독과 첫 대회 출격

정다워 2024. 5. 22.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배구대표팀이 새 감독과 함께 첫 대회에 출격한다.

남자배구대표팀은 6월2일부터 9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 참가한다.

라미레스 감독은 지난 4월 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되어 팀을 이끌고 있다.

라미레스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은 세대교체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대한배구협회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남자배구대표팀이 새 감독과 함께 첫 대회에 출격한다.

남자배구대표팀은 6월2일부터 9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치르는 공식 대회다. 라미레스 감독은 지난 4월 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되어 팀을 이끌고 있다.

라미레스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은 세대교체에 나선다.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을 필두로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는 이우진(베로 발리 몬자)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V리그에서 ‘99즈’로 통하는 임성진(한국전력), 김지한, 이상현(이상 우리카드) 등도 주축으로 나선다. 대학생 최준혁(인하대)도 합류했다.

챌린지컵에는 총 12팀이 참가한다. 우승팀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챌린저 출전권을 획득한다. 세계 대회로 가기 위해 꼭 통과해야 할 관문이다.

한국은 C조에 속해 2일 인도네시아, 3일 카타르와 격돌한다. 조 2위까지 8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대표팀은 지난 5월 초 소집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다.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대표팀과 실전을 치른 후 바레인으로 이동한다. weo@sportsseoul.com

◆ 2024 AVC 챌린지컵 출전 명단

세터: 황택의(국군체육부대) 한태준(우리카드)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 김영준(우리카드)

미들블로커: 이상현(우리카드) 김준우(삼성화재) 차영석(현대캐피탈) 최준혁(인하대)

아포짓: 차지환 신호진(이상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한국전력) 김지한(우리카드) 정한용(대한항공) 이우진(벨로 발리 몬자)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