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중앙·지역 양극화 해법은 사회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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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손잡았다.
경사노위는 22일 오후 2시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제1차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을 공동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이 필요하다는 전국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협의체의 요청에 의해 개최됐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제2차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의 정례화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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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역 격차 더 벌어져…노사정이 적극 대응해야"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손잡았다.
경사노위는 22일 오후 2시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제1차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을 공동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이 필요하다는 전국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협의체의 요청에 의해 개최됐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중앙과 지역의 양극화·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며 "중앙과 지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정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화 사무국 협의체 회장은 "중앙 수준의 '지역 사회적 대화 위원회' 구성을 통해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각 지역 사무국장들은 지역 사회적 대화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사노위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예산삭감으로 지역협의회 사무국 활동의 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경사노위는 2020년 '지역 사회적 대화 연구회'를 구성해 1년간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제2차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의 정례화에 나설 전망이다. 또 '지역단위 사회적 대화 활성화 워크숍'을 열어 지역 차원의 의제개발 등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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