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모드리치-노이어 포함! '축구 교수님' 크로스와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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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토니 크로스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트랜스퍼마켓'은 2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크로스와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프로 축구 선수 경력을 마감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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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토니 크로스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트랜스퍼마켓’은 2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크로스와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최전방은 카림 벤제마(343경기)였다. 벤제마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4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과 함께 ‘BBC 트리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2선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07경기)-토마스 뮐러(275경기)-루카스 바스케스(258경기)였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37경기 23골 1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 독일 대표팀에서 크로스와 함께했다. 바스케스는 2015년부터 9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3선은 크로스와 함께 루카 모드리치가 이름을 올렸다. 모드리치와 크로스는 2010년에 막강한 중원 조합을 형성했다. 두 선수는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포백은 마르셀루(235경기)-나초 페르난데스(246경기)-라파엘 바란(246경기)-다니 카르바할(313경기)이었다. 마르셀루는 모드리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다 우승컵(25개)을 획득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원클럽맨’인 나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난다. 바란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카르바할은 2013년부터 11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215경기)였다. 노이어는 뮐러와 마찬가지로 뮌헨, 독일 대표팀에서 크로스와 호흡을 맞췄다. 노이어와 크로스는 2012/13시즌 뮌헨에서 트레블을 경험했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크로스는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프로 축구 선수 경력을 마감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크로스는 유로 2024에서 선수 경력의 마지막을 장식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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