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급 효과 기대"...레알이 부르는 레버쿠젠 천재, 분데스 올해의 선수상-올해의 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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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관심을 받는 플로리안 비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르츠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비르츠는 올 시즌 이달의 선수만 3번 선정됐고 레버쿠젠의 창단 120년 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데스리가를 뒤흔든 비르츠를 레알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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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 관심을 받는 플로리안 비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르츠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비르츠는 올 시즌 이달의 선수만 3번 선정됐고 레버쿠젠의 창단 120년 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르츠는 2003년생이지만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다. 어린 나이에 프로에서 뛸 정도로 재능을 인정 받았다. 2선 전역에 나설 수 있고 중원, 전방에서도 활약 가능한 비르츠는 레버쿠젠을 넘어 독일 축구 미래로 불렸다. 폭발적인 활약을 보이던 비르츠는 부상을 당해 한동안 나서지 못했지만 돌아와 최고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번 시즌 정점을 찍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지도 아래 요나스 호프만 등과 호흡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분데스리가 32경기에 나서 11골 12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과 함께 높은 경기 관여도로 레버쿠젠의 질주를 이끌었다. 10월, 12월, 2월에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호프만은 케빈 슈퇴거, 호프만, 사비 시몬스와 함께 중원에 위치했다. 로이스 오펜다, 해리 케인, 세루 기라시, 알렉스 그리말도, 다비드 라움, 제레미 프림퐁 ,올리버 바우만이 호프만과 함께 올해의 팀을 구성했다.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으면서 석권을 했다. 36골을 뽑아낸 케인을 제쳤다.
분데스리가를 뒤흔든 비르츠를 레알이 원한다. 레알은 계속해서 전 세계 최고 재능들을 수집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비르츠 영입은 주드 벨링엄이 온 것과 같은 효과를 줄 것이다. 2022년에도 레알은 비르츠를 원했는데 십자인대 부상 여파로 이적이 무산됐다. 부상 이후 더 좋아진 비르츠는 벨링엄 영입과 비교가 된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비르츠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레알 이적설을 뒤로 하고 비르츠는 남은 2경기에 집중한다.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카이저슬라우테른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이 남았다. 비르츠는 남은 2경기에서도 지지 않고 비겨 무패 미니 트레블이라는 역사를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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