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체포한 경찰관도 조사..적절한 규정 따랐는지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을 체포했던 경찰이 조사를 받게 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루이빌 메트로 경찰국은 지난주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셰플러를 체포했을 때 경찰관들이 적절한 규정을 따랐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라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루이빌 메트로 경찰국은 지난주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셰플러를 체포했을 때 경찰관들이 적절한 규정을 따랐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라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루이빌 메트로 경찰은 업무 중 보디캠(신체 착용 카메라)을 촬영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야하고 모든 법 집행 활동 전에는 녹화를 작동해야 한다. 하지만, 셰플러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루이빌 경찰관의 보디캠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ESPN 등 미국 현지 매체는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장 앞에서 60대 남성이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났고 이 때문에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수습 중이었다. 당시 골프장에 들어가려던 셰플러는 경찰의 지시를 듣지 못하고 약 10m 정도 운전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이 다쳤고 셰플러는 현장에서 체포돼 연행됐다.
골프위크 등의 매체는 셰플러는 난폭 운전과 교통 지시 경찰관의 신호 무시, 경찰관 2급 폭행 그리고 3급 범죄 행위 등 4가지 혐의를 받고 있으며, 6월 초 법원의 심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형욱, CCTV 9대로 감시…화장실도 한 번에 가라고” 또 폭로
-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위험운전치상 적용
- “이 영상이 왜…” 남편 외장하드 본 뒤 ‘이혼’ 택한 아내 [사랑과 전쟁]
- ‘버닝썬 때문?’ 구하라 사망 50일 뒤 자택 절도 사건…재조명 된 이유
- "원숭이 나무서 사과처럼 떨어져"…멕시코 폭염에 집단 추락
- 뜨는 IPO라더니 알고보니 ‘가짜’…투자 사기 주의보
- "김호중 영구 퇴출" KBS 시청자 센터 청원 빗발…7000명 '동의'
- 유재석, 15년 '압구정 전세살이' 끝…86억 논현동 아파트 매입
- 심형탁, 아내와 상담센터 방문…"가끔 손을 댄 게 문제"
- 한재림 감독 "'현혹' 류준열·한소희 아쉽지 않아…배우 사생활 관심 無"[인터뷰]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