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113명 호명…"마지막 양심에 호소, 채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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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국민의힘 소속 21대 국회의원 113명을 일일이 호명하며 "마지막 양심에 호소한다.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이 오는 28일 재표결을 앞둔 것과 관련해 "우리가 기댈 정치적 방법은 국민의힘에 남아 있을지 모를 양심"이라며 "안보와 국방을 중시하는 정당이라면, 해병대 병사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것에도 가장 적극적이어야 정상이다. 그래야 보수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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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국민의힘 소속 21대 국회의원 113명을 일일이 호명하며 "마지막 양심에 호소한다.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인 10명이 없어 망한 소돔과 고모라처럼, 국민의힘도 돌이킬 수 없는 몰락의 길에 접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이 오는 28일 재표결을 앞둔 것과 관련해 "우리가 기댈 정치적 방법은 국민의힘에 남아 있을지 모를 양심"이라며 "안보와 국방을 중시하는 정당이라면, 해병대 병사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것에도 가장 적극적이어야 정상이다. 그래야 보수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이 짙은 특검을 거부했다는 측면에서 가장 비겁한 거부권이자, 스무살 해병대 병사 사망사건과 관련된 특검을 거부한 측면에서 가장 추악한 거부권"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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