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공주역 명칭 ‘KTX공주논산부여역’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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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충남 공주역 명칭을 'KTX공주논산부여역'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2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KTX공주역 활성화 차원에서 역명 변경을 비롯해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3개 지자체 간 실무협의회가 23일 논산에서 열린다.
KTX공주역 명칭 변경은 최근 백성현 논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가 만나 명칭 개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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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KTX 충남 공주역 명칭을 ‘KTX공주논산부여역’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2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KTX공주역 활성화 차원에서 역명 변경을 비롯해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3개 지자체 간 실무협의회가 23일 논산에서 열린다.
KTX공주역 명칭 변경은 최근 백성현 논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가 만나 명칭 개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3일 공주에서 첫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자 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공주역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 공청회와 반대 지역 주민의 설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논산시는 백 시장 취임과 동시에 명칭 변경안을 공주시에 제안한 데 이어 반대 주민들을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공주역 명칭 개정 추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명칭 변경 설문조사 등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에서도 침체돼 있는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명칭 변경를 통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골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에서도 공주역 할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방안 마련과 논리를 발굴 중이다.
백 시장은 “공주역을 중심으로 논산과 부여가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천안아산, 포항경주역 등과 같이 혼합명칭으로 개정해야 한다”면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도 명칭 변경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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