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결국 자진 사퇴.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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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자진 사퇴였다.
ACL을 노린다던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에 시달리다 책임지고 자진사퇴했다.
21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 부임한 이민성 감독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22시즌 K리그2 3위를 기록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꺾고 부임 3시즌 또는 팀 역사상 7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정광석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고, 빠른 시일에 새 감독을 선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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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자진 사퇴였다.
ACL을 노린다던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에 시달리다 책임지고 자진사퇴했다.
21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 부임한 이민성 감독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22시즌 K리그2 3위를 기록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꺾고 부임 3시즌 또는 팀 역사상 7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다.
23시즌에는 승격 첫 시즌임에도 8위를 기록해 3위를 기록한 승격 동기 광주와 함께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질세라 이 감독은 25시즌에는 ACL에 도전하겠노라며 출사표를 던졌고 아론, 홍정운, 이정택, 박진성, 김준범, 이순민, 김승대, 음라파, 호사 등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보강했다.
그러나 주전 수비수 조유민이 중동리그로 진출했고 이현식이 상무에 입대하면서 수비진과 허리진에 균열이 생겼다.
설상가상으로 강윤성, 임덕근, 신상은, 구텍, 홍정운, 박진성, 김준범, 이순민, 호사 등등 기존 멤버와 영입생 가릴 것 없이 줄부상에 시달려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겪었다.
비록 4월 17일 코리아컵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4월 27일 FC서울 전에서 승리하며 반등을 노렸으나, 그것이 마지먹 승리였고,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급기야는 전북 현대가 광주FC를 꺾었고, 대구 FC가 FC서울에 승리 함으로 꼴지로 처졌고, 결국 이 감독의 자진 사퇴로 이어졌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정광석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고, 빠른 시일에 새 감독을 선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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