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훈련사' 설채현, 강형욱 논란에..."전 직원과 잘 지내요, 의심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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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직원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때아닌 오해에 해명에 나섰다.
해당 직원은 "샘 유명해지시기 전 수의사 시절 신당동 그녀의 동물병원 시절부터 함께한 직원입니다! 설쌤이랑 같이 근무할 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이 아팠는데, 다시 일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고 지금은 설샘 밑에서 잘 배워 유치원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설채현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강형욱은 직원 갑질 및 동물 학대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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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직원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때아닌 오해에 해명에 나섰다.
22일 설채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뭔가 분위기도 안 좋고 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 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라며 조심스럽게 첫입을 뗐다.
그는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가 많이 보여 말씀드리면 저는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채현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직원을 소개했다. 그는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 문화를 만들어보자고 저랑 매미처럼 꼭 붙어 있어 줘서 고마운 친구들입니다"라며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결론은 여러분들 저한테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솔직히 그거 빼면 시체입니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 아래에는 그에게 감사를 전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난해 3월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강아지 보호자입니다. 촬영 카메라가 있으나 없으나 늘 똑같이 스윗하시고, 저희 가족들과 강아지에게 좋은 말씀 계속해 주시던 모습 보고 정말 설쌤은 진심이라는 걸 가까이서 보았답니다"라고 전했다.
또 과거 그와 근무한 직원도 댓글을 달았다. 해당 직원은 "샘 유명해지시기 전 수의사 시절 신당동 그녀의 동물병원 시절부터 함께한 직원입니다! 설쌤이랑 같이 근무할 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이 아팠는데, 다시 일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고 지금은 설샘 밑에서 잘 배워 유치원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설채현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강형욱은 직원 갑질 및 동물 학대 의혹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출신 직원들의 후기에는 직장내 괴롭힘, 동물 학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강형욱은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TV 리포트 DB, 설채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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