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림 감독 "류준열·한소희 사생활 관심 없어, '현혹' 불발 아쉬움 NO"[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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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림 감독이 '현혹' 캐스팅 불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현혹'의 진행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영화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드라마가 더 재밌겠더라. 왜냐면 생략된게 너무 많아서 그렇다. '현혹'이 무드나 둘의 감정이 멜로라서 중요한데 이건 시리즈로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쓰고 있다. 지금은 4회 정도 쓰고 있다"며 "힘드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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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한재림 감독이 '현혹' 캐스팅 불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현혹'의 진행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영화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드라마가 더 재밌겠더라. 왜냐면 생략된게 너무 많아서 그렇다. '현혹'이 무드나 둘의 감정이 멜로라서 중요한데 이건 시리즈로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쓰고 있다. 지금은 4회 정도 쓰고 있다"며 "힘드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혹'은 당초 류준열과 한소희 조합으로 캐스팅 논의 중이던 상황. 두 사람의 일명 '환승연애설' 이슈로 최종 불발된 바 있다.
한재림 감독은 류준열과 '더 에이트 쇼' 호흡에 대해 "준열 씨랑 호흡 너무 좋았다. '더 킹' 때 한 번 봤는데 그 때는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며 "정말 깜짝 놀란게 잘 맞았고 한 장면 한 장면 그냥 안 넘어가더라. 보시면 알겠지만 중요한 역할이다. 유머도 담당하고 극도 끌고 가야하고 어렵다. '왜 아닌데 오케이 했지?' 의심하고 재밌게, 친구처럼 귀여운 동생처럼 애교도 많다. 장면을 살리려고 되게 노력을 많이 하더라. 그리고 의도를 정말 완벽하게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현혹' 캐스팅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얘기를 할 때였다. 그때 기사가 명확히 캐스팅 된 것 처럼 났는데, 그냥 얘기 중이었다. 정해진 것도 전혀 아니었다. 캐스팅 제안 주고 그런 것이었다. 사실 좀 그런 면에 있어서 저는 좀 억울했다"며 "그때도 정확하게 결정된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매체에 대한 고민도 있었어서 (캐스팅 불발이)그렇게 속상하지는 않았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또한 사건 이후 류준열에 대해서는 "열심히 이 작품에 끝까지 성실하게 했다. 제가 알기로 홍보도 다 하겠다, 시키는거 다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배우한테 제가 별다른 그런 (섭섭한)것은 못 느꼈다"며 "이 작품에 신경을 잘 썼던 것 같다. 그래서 사생활에는 관심이 없었다. 만약에 이 사람이 죄를 짓거나 했으면 신경 썼겠지만 사생활 문제인데 굳이 내가 싶더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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