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한국은 AI 거버넌스 내에서 책임 맡기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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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AI 글로벌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석학인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를 비롯해 오픈AI와 구글, 메타 등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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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국은 글로벌 AI 거버넌스 내에서 역할과 책임을 맡기에 적합하다"며 "한국은 인권, 법치주의, 표현의 자유와 같은 기본 가치를 준수하는 규칙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AI 글로벌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석학인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를 비롯해 오픈AI와 구글, 메타 등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입니다.
조 장관은 "생성형 AI는 국가의 경계를 초월하며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며 각각 영역은 윤리적, 기술적, 경제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며 "이런 복잡성이 광범위한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지난 3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한 점을 상기하며 당시에도 AI를 이용한 허위 정보 등에 대응해 민주주의 사회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글로벌 행동을 촉구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어제(21일) 화상으로 열린 AI 정상회의와 오늘 AI 글로벌 포럼에 이어 오는 9월에는 네덜란드와 함께 제2차 군사 분야에서 AI의 책임 있는 사용에 관한 정상회의(REAIM)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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