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어 김민재도?' 포체티노, 첼시에서 경질되자마자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후보 거론'

반진혁 기자 2024. 5. 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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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 "포체티노가 첼시와 결별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바빠졌다. 곧바로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며 선임을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투헬 감독과 이번 여름을 끝으로 결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는 팀 훈련을 앞두고 투헬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선수단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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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포체티노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첼시는 포체티노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또 한 번 대한민국 거물과 호흡을 맞출까?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 "포체티노가 첼시와 결별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바빠졌다. 곧바로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며 선임을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포체티노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서로 결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포체티노는 "첼시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팀에 감사하다"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밝혔다.

사실상 경질이다. 성적 부진으로 첼시 사령탑 부임 1시즌 만에 떠나게 됐다.

첼시는 포체티노를 선임 후 엄청난 재정 지원에 나섰다. 4억 2,400만 파운드(약 7350억)를 투자하면 빅 클럽으로서의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카라바오컵 준우승, FA컵 4강 탈락,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그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줬다.

첼시는 포체티노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첼시는 포체티노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포체티노는 첼시와 결별하자마자 러브콜을 받는 분위기다. 맨유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감독과 함께한다. 토마스 투헬과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투헬 감독과 이번 여름을 끝으로 결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는 팀 훈련을 앞두고 투헬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선수단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인터뷰 내용도 경질설에 힘을 불어넣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투헬 감독이 레버쿠젠과의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너희들이 못한다. 나도 너희에게 맞는 전술이나 해야겠다'고 선수들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완전히 터무니 없는 기사다. 애초 그런 말을 하는 감독은 다시 팀과 버스를 타지 않는다는 각오로 말한다"며 부인하기는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최악 분위기를 대변해주는 대목이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 밀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치는 굴욕을 맛봤다.

포체티노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김민재가 함께하는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면 김민재라는 또 한 명의 대한민국 거물과 함께할 수 있다.

첼시는 포체티노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첼시는 포체티노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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