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GPT-4o' 클라우드 애저에 첫 탑재
정성호 2024. 5. 22. 12:37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 모델 'GPT-4o'(포오)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AI에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21일 미국 레드먼드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모든 애저 AI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GPT-4o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GPT-4o는 오픈AI가 지난 13일 처음 공개한 AI 모델로, 텍스트를 입력해 대화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MS는 애저 이용자들이 앞으로 이미지, 음성, 텍스트에 응답할 수 있는 앱을 만들기 위해 GPT-4o를 이용해 자체 AI 모델인 코파일럿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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