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경신한 엔비디아, 주식 분할 호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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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엔비디아가 주식분할 호재까지 겹치고 있다.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엔비디아가 이르면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주식분할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가장 마지막 주식분할이 이뤄졌던 지난 2021년과 지금의 상황이 매우 유사하다"며 "실적 발표 당일에 주식분할 결정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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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엔비디아가 주식분할 호재까지 겹치고 있다.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엔비디아가 이르면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주식분할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1000달러(약 136만원)에 육박한다.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사는 데는 다소 부담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식분할은 주가를 낮추어 개미들도 쉽게 주식을 살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다.
실적 발표 하루 전인 21일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64% 오른 953.8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지난 3월25일 기록했던 전고점(950달러)을 2달 만에 돌파한 것이다.
이에 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가장 마지막 주식분할이 이뤄졌던 지난 2021년과 지금의 상황이 매우 유사하다"며 "실적 발표 당일에 주식분할 결정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직전 주식 분할은 지난 2021년 7월 20일로, 당시 주가는 600달러 수준이었다. 당시 4대 1 주식 분할 결정으로 엔비디아는 주당 150달러가 됐고, 주식 수는 네 배로 늘었다.
당시 주식분할을 발표한 것도 1분기 실적 발표일(2021년 5월 26일)이었다고 모틀리풀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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