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들 '제주어'로 직접 노래 만들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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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27일까지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표현하는 '제주어 노래 만들기를 통한 제주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어 노래 만들기 창작활동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체득해 제주어에 대한 자긍심이 함양되길 기대한다"며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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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27일까지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표현하는 '제주어 노래 만들기를 통한 제주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효돈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제주어 알아보기 △제주어로 가사 쓰기 △제주어 가사 노래 만들기 △멜로디 익히고 노래 부르기 연습 △제주어 노래를 직접 불러서 녹음하기 등 6차시로 이뤄진다.
수업 후에는 작품 결과물을 발표하는 '제주어 노래 한마당'도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어 노래 만들기 창작활동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체득해 제주어에 대한 자긍심이 함양되길 기대한다"며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는 2010년 12월 제주어를 '사라지는 언어' 5단계 가운데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소멸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
제주에서는 2007년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 제정, 2014년 제주어 표기법 제정·고시, 2015년 제주도교육청 제주어 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제주어 박물관 건립 추진 등 제주어 전승보전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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