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때 실외 노동자에게 맞춤 영향예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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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에 안전·보건관리자와 현장 노동자를 위한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 영향예보는 같은 기온에서도 노동 현장이나 그늘, 실내 등 조건에 따라 다른 폭염 영향을 위험수준으로 나눠 알리고, 대응현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상청은 지난 2021년부터 폭염 영향예보를 고용노동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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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에 안전·보건관리자와 현장 노동자를 위한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 영향예보는 같은 기온에서도 노동 현장이나 그늘, 실내 등 조건에 따라 다른 폭염 영향을 위험수준으로 나눠 알리고, 대응현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수준은 관심과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분류된다.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 영향예보 산업 분야 위험수준이 주의 단계 이상일 때, 해당일 오전 11시 30분에 발표한다.
지역별 폭염으로 인한 산업별 위험 수준, 대응 요령,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등을 제공한다. 이런 내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중대재해 사이렌'과 건설공제회 근로자 전자카드 등을 통해 전파된다.
기상청은 지난 2021년부터 폭염 영향예보를 고용노동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영문과 중문 등 외국어 홈페이지와 11개 언어로 제작한 다국어 소책자를 제작·배포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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