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명위 "9년 사귄 여친, 암으로 사망...생일에 세상 떠났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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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수 뇌명위(Yuming Lai·39)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뇌명위는 21일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뇌명위는 기자간담회에서 9년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지난 2018년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얘기했다.
뇌명위는 4년 동안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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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가수 뇌명위(Yuming Lai·39)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뇌명위는 21일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열애 여부를 묻는 질문에 뇌명위는 "(여자친구가) 이미 떠났다"라고 처음으로 털어놨다.
뇌명위는 기자간담회에서 9년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지난 2018년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얘기했다. 특히 여자친구가 본인 생일날 떠났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여자 친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여자친구가 걸린 병의 전염이 매우 심각했다며 뇌명위는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떄문에 그는 여자친구를 마지막으로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시 만났을 때 여자친구는 이미 '잠든' 상태였다며 잔인한 상황을 마주하고 매우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뇌명위는 4년 동안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생일날만 되면 여자친구가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종종 여자친구를 꿈에서 만난다며 그는 "우울할 때면 여자친구가 내게 준 격려를 떠올리곤 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앞으로 뇌명위는 마음속에 여자친구를 품고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그는 여자친구를 위해 곡을 썼는데, 콘서트에서 부를 날이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여전히 그리운 마음을 내비쳤다.
뇌명위는 지난 2008년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2017년 대만 제28회 골든멜로디상에서 처음으로 '대만 최우수 남자 가수상' 후보에 오르며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그간 힘들었을 뇌명위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뇌명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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