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진출권은 있으니까…UEL 우승 간절한 레버쿠젠-아탈란타 '명예 전쟁'

이성필 기자 2024. 5. 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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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의 신화를 만든 레버쿠젠, 이번에는 유로파리그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포칼 결승에도 진출해 최대 3관왕이 가능한 레버쿠젠, 공식 대회 51경기 무패행진을 아탈란타와의 결승전에서도 승리해 이어가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1987-88 시즌,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에서 스페인의 에스파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레버쿠젠, 36년 만에 두 번째 별을 달 수 있을까도 흥미롭습니다.

아탈란타는 팀 창단 첫 유럽클럽대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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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쿠젠은 창단 두 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공식 대회 5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력도 흥미롭다. ⓒ연합뉴스/AP
▲ 레버쿠젠은 창단 두 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공식 대회 5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력도 흥미롭다. ⓒ연합뉴스/AP
▲ 아탈란타는 창단 첫 유럽클럽대항전 우승을 노린다. 이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해 심적 부담도 적다. ⓒ연합뉴스/AP
▲ 아탈란타는 창단 첫 유럽클럽대항전 우승을 노린다. 이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해 심적 부담도 적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의 신화를 만든 레버쿠젠, 이번에는 유로파리그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포칼 결승에도 진출해 최대 3관왕이 가능한 레버쿠젠, 공식 대회 51경기 무패행진을 아탈란타와의 결승전에서도 승리해 이어가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1987-88 시즌,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에서 스페인의 에스파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레버쿠젠, 36년 만에 두 번째 별을 달 수 있을까도 흥미롭습니다.

첫 우승 당시 주역은 차붐 차범근, 2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번에는 알론소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보니파스, 비르츠, 쉬크의 결정력과 패스 기반의 조직력을 앞세워 아탈란타 공략에 나섭니다.

물론 아탈란타는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2021-22 시즌 유로파리그 16강에서 격돌한 기억이 있습니다.

1, 2차전 모두 아탈란타가 승리를 챙겼습니다. 홈에서 공격 앞으로를 외친 1차전은 3-2 승리, 2차전 원정에서는 수비 중심을 잡아 1-0으로 이겼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다를까, 아탈란타도 화력에서는 밀리지 않습니다. 스카마카에 루크먼을 허리에서 쿠프마이너스와 데 케텔라에르가 지원합니다.

아탈란타는 팀 창단 첫 유럽클럽대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양팀은 우승하면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이미 리그 순위를 통해 확보했습니다.

그야말로 명예 전쟁입니다. 누가 더 많이 뛰면서 큰 경기에서 강함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못지않은 양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23일 오전 4시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외나무다리 진검승부를 생중계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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