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환경 평가, '수생태계 고려' 종합평가로…발전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수질이 중심인 물 환경 평가를 수생태계와 유량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로 발전시키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환경부는 토론회가 수질 중심 물 환경 평가를 '수질·생태계·유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현재 수질이 중심인 물 환경 평가를 수생태계와 유량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로 발전시키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3~24일 제주에서 '2024년 국가 물 환경 측정망 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학계에 소속된 관계자와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3차 물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방향, 지자체 물환경측정망 운영사례, 수질·생물·퇴적물·비점오염물질 측정망 운영결과 등이 발표된다.
환경부는 토론회가 수질 중심 물 환경 평가를 '수질·생태계·유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물관리를 환경부가 도맡는 '물관리 일원화' 이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수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심인 물 환경 평가를 수생태계와 유량 등 생물의 서식 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평가로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