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통학로 살핀다…안전히어로즈 1700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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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700명이 놀이터·통학로 등의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개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700명을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을 이용한 훈련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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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시간 지급, 우수 어린이엔 표창 수여
어린이 1700명이 놀이터·통학로 등의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개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700명을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히어로즈는 23일 인천광역시에서 128명이 첫 발대식을 가진 뒤, 전국적으로 발대식을 연다. 행안부는 연말까지 3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을 이용한 훈련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한다.
행안부는 이들에게 활동 물품을 지원한다.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어린이를 선정해 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손쉽게 안전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신문고'도 연내 개통한다. 어린이들의 안전 신고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는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른 안전보안관을 멘토로 지정해 위험 구역의 안전신고는 대리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체험훈련과 운전 캠페인 등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한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활동에 자긍심을 느끼고 안전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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