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성동일 "조종사 연기 너무 힘들어, 돈 안 받았으면 못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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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용산의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그러며 "실제 비행기를 사서 촬영했다. 60~70명 밖에 못 들어가는 좁은 공간이어서 누가 그날 마늘을 먹으면 모두가 알 정도였다. 그런데 서로 너무 대화를 많이 하고 잘 들어주고, 특히 하정우가 승객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챙겨주더라. 연기보다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노력을 더 많이 했던거 같다."라며 하정우의 현장에서의 역할을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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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용산의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배우, 김성한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동일은 하정우와 오랜만의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만나고 싶었고 추억을 쌓고 싶어서 다시 만났다. 화면에는 긴박했지만 우리끼리는 편안하게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재회 소감을 밝혔다.
성동일은 "여진구는 아역의 이미지가 컸는데 이번에 성인 연기를 했는데 깜짝 놀랬다. 어떻게 성인 연기자로 치고 나갈지를 많이 고민한거 같더라. 감독님과 대화 많이 하고 배우들과도 상의 많이 하며 고민하더라."라며 아역시절 함께 연기했던 여진구의 변신을 응원했다.
그러며 "실제 비행기를 사서 촬영했다. 60~70명 밖에 못 들어가는 좁은 공간이어서 누가 그날 마늘을 먹으면 모두가 알 정도였다. 그런데 서로 너무 대화를 많이 하고 잘 들어주고, 특히 하정우가 승객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챙겨주더라. 연기보다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노력을 더 많이 했던거 같다."라며 하정우의 현장에서의 역할을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국가대표'에서 하정우와 만나고 또 만났는데 너무 달라졌더라. 대사 톤이 너무 농익었고 그때와 연기도 많이 달라졌더라."라고 이야기 해 하정우와의 연기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성동일은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이건 정말 돈 안 받았으면 연기 못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일어나려고 해도 공간이 없고 빠져나가려면 몸이 너무 힘들어서 한번 조정석에 앉으면 일어나질 않았다. 엉덩이에 욕창이 생기는 줄 알았다"며 비행기 조정석에서의 연기가 쉽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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