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래시포드, 다른 선수가 더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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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래시포드, 헨더슨을 대표팀에 발탁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1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하고 팀을 계속 진화시켜야 한다. 가슴 속에서는 함께 해왔던 모든 선수를 모두 데려가고 싶다"며 대표팀에 자주 데려갔던 몇몇 선수를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래시포드를 제외한 것에 대해서 "래시포드는 같은 포지션에서 이번 시즌 더 잘한 선수가 있다고 느낀다. 간단한 이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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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래시포드, 헨더슨을 대표팀에 발탁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5월 21일(이하 현지시간) '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대표팀 예비 명단 33명을 발표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에서 붙박이로 발탁되던 몇몇 선수가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1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하고 팀을 계속 진화시켜야 한다. 가슴 속에서는 함께 해왔던 모든 선수를 모두 데려가고 싶다"며 대표팀에 자주 데려갔던 몇몇 선수를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래시포드를 제외한 것에 대해서 "래시포드는 같은 포지션에서 이번 시즌 더 잘한 선수가 있다고 느낀다. 간단한 이유다"고 답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선발 26회)에 나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직전 시즌 리그 17골 5도움으로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기록을 작성했던 래시포드는 한 시즌 만에 맨유의 고민거리로 전락했다.
이번 시즌 EPL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필 포든, 리그에서만 22골을 몰아친 콜 파머, 아스널의 핵심 선수 부카요 사카와 이번 시즌 일취월장해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한 앤서니 고든 등을 제치고 래시포드를 뽑을 이유가 없었다.
이어 헨더슨에 대해서는 "그는 환상적인 프로 선수이지만 소집하기에는 어려웠다. 그가 그리울 것이다. 그는 특출난 개인이며 환상적인 사람이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택했다가 현지 적응에 실패했다. 인권 운동에 적극적이던 헨더슨이 인권 탄압 논란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것 때문에 영국 현지 축구 팬들은 거센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헨더슨은 반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로 이적했지만, 떨어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세르비아, 덴마크, 슬로베니아와 함께 조별리그 C조에 속했다.(자료사진=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마커스 래시포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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