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압구정 15년 전세살이 끝…87억 내 집 마련

조연경 기자 2024. 5. 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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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압구정 15년 전세살이를 끝내고 논현동에 자가를 마련했다.

21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N40의 등기를 마쳤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은 이번 자택을 86억6570만 원에 매매하면서 내 집을 챙기게 됐다.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할 경우 설정되는 근저당권 내역이 표기돼 있지 않아 전액 현금 매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브라이튼N40은 총 148가구 규모로 편리성과 보안성이 남다르다고. 유재석이 매수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199T 타입)다. 한효주도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져 유재석과 이웃사촌이 됐다.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다. 총 198억 원에 달하는 매입 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놀라움을 안겼다. 토지와 빌라, 거주용 아파트까지, 유재석의 새 터전은 논현동이 됐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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