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中모바일게임 매출 1위…넥슨 최대 실적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중국 게임명 '지하성과 용사: 기원')이 중국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원작의 인기를 이어받았다.
22일 앱 통계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출시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 등 기대작 효과로 올해 매출 4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던파 모바일' 등장에 '왕자영요' '화평정영' 밀려나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중국 게임명 '지하성과 용사: 기원')이 중국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원작의 인기를 이어받았다. 텐센트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를 달성했다.
22일 앱 통계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출시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이미 출시 전날부터 사전 다운로드 효과로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등장으로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2위를 다투던 MOBA(전략 전투) 게임 '왕자영요'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버전 '화평정영'의 순위가 한 계단씩 내려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 세계 8억 50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 텐센트 게임즈가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16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판호를 발급 받은 뒤 2020년 텐센트와 함께 게임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기로 하고 600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했으나, 중국 내 사정으로 돌연 서비스를 취소한 바 있다. 이후 3년 6개월만에 판호를 다시 발급받아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008년 텐센트가 중국에 출시해 흥행 대박을 터뜨린 넥슨의 핵심 IP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로 매년 1조원이 넘는 로열티 매출을 올렸다. 개발사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덕분에 지난 2018년 영업이익만 1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 등 기대작 효과로 올해 매출 4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2020년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연간 연결기준 매출 3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튜버 이해른, 자택서 숨진 채 발견…'궁금한 이야기Y' 제보 받는다
- '정준호 부인' 이하정 "5세 딸, 혼자 수술…대성통곡 했다"
- 자우림 김윤아, 140평 집 최초 공개 "스튜디오만 5억"
- 이혼 서유리 "최병길, 6억 빌려 3억 안갚아…사채까지"
- 함수현, 은행원→무당 "평범하게 살려고 악썼다" 눈물
- 권혁수 "긁지 않은 복권이래서 45㎏ 감량했는데 꽝이…"
- 父 고소 박세리 "쉽지않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시작"
- "황정음, '이혼' 이영돈에 민사소송 제기…9억 빌려주고 못 받아"
- 조혜련, 김구라 12세 연하 아내 질투…왜?
- 나나, 전신 타투 다 지웠다…청순 여신의 반전 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