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 배준호가 아니야?...SON 동료로 낙점된 스토크 선수, EPL 관심 폭발→"팀 최고 인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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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스토크 시티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토트넘도 뷔르헤르에게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였다.
팀토크는 '뷔르헤르는 스토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이는 그의 활약이 EPL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토크는 이제 그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직면했으며, 토트넘과 익명의 EPL 두 구단, 그리고 강등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뷔르헤르 영입전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스토크의 잔류와 함께 팀의 핵심 선수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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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스토크 시티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배준호는 아니었다.
영국의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강타할 스타 영입을 확정하기 위해 1200만 파운드 입찰로 영입전을 추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노리는 선수는 바로 올 시즌 스토크의 핵심 선수였던 바우터 뷔르헤르였다. 2001년생 미드필드인 비뤼헤르는 탁월한 피지컬과 더불어 중원에서 힘을 더할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다. 수비적인 센스와 더불어 플레이 메이킹, 킥력 등을 겸비해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뷔르헤르는 지난 2019년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으로 페예노르트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당시 그는 핵심으로 성장하지 못했고, 여러 차례 임대 이후에도 1군에 정착하지 못하며 스위스의 FC바젤로 이적해야 했다.
바젤에서 뷔르헤르의 잠재력은 성장하기 시작했다. 첫 시즌 35경기를 소화하며 활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그는 2022~2023시즌에는 무려 50경기를 소화하며 바젤 중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후 그는 지난 2023년 8월 스토크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시즌 초반까지는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 중이었던 그는 배준호가 스토크에 합류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스토크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시즌 막판에는 배준호와 함께 스토크의 챔피언십(2부리그) 잔류에 크게 기여했다.
활약과 함께 뷔르헤르의 실력에 여러 팀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토트넘도 뷔르헤르에게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였다.
팀토크는 '뷔르헤르는 스토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이는 그의 활약이 EPL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토크는 이제 그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직면했으며, 토트넘과 익명의 EPL 두 구단, 그리고 강등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뷔르헤르 영입전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1200만 파운드(약 200억원)면 그를 영입하기에 충분할 수 있으며, 이런 요구 금액도 관심 팀들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했다. 뷔르헤르를 데려오는 것은 토트넘의 계획을 보완할 것이며, 그의 낮은 가격은 팀 구성 계획에도 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다'라며 뷔르헤르가 토트넘에 필요한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미 코너 갤러거, 트레보 찰로바, 토신 아다라비오요, 칼럼 허드슨-오도이 등 여러 선수와 연결되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에 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재능인 뷔르헤르에 대한 영입 의사는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뷔르헤르가 토트넘으로 향한다면 올 시즌 배준호에 이어 차기 시즌에는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뷔르헤르와 함께 올 시즌 스토크 후반기의 핵심이었던 배준호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뚜력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구단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있다.
스토크의 잔류와 함께 팀의 핵심 선수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뷔르헤르가 배준호에 이어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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