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금도 비싼데"…내달 편의점 건전지 가격 '또' 오른다

서미선 기자 2024. 5. 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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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제품 중 하나인 건전지의 편의점 판매가가 6월부터 인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 운영 CU가 판매하는 듀라셀 건전지 가격은 6월 1일부로 인상된다.

이번 건전지 가격 인상엔 제조사의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GS리테일(007070) 운영 GS25와 이마트24는 올 초 9% 안팎 인상률로 건전지 가격이 오른 뒤 추가 인상 공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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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세븐일레븐 듀라셀 가격 9%안팎↑…AA 2입 4700원
GS25·이마트24 에너자이저 건전지는 추가인상 없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생활밀착형 제품 중 하나인 건전지의 편의점 판매가가 6월부터 인상된다. 고물가 속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 운영 CU가 판매하는 듀라셀 건전지 가격은 6월 1일부로 인상된다.

듀라셀 AA 2입, AAA 2입은 4300원에서 4700원으로 9.3% 오른다. AA 4입, AAA 4입은 7800원에서 8500원으로 9.0% 인상된다.

AA, AAA 12팩은 1만 4900원에서 1만 6300원으로 9.4% 뛴다. 울트라 AA, AAA 각 2입은 5500원에서 5900원으로 7.3%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인상 일시, 가격은 내부 논의 중으로 차주 공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듀라셀 건전지는 CU와 세븐일레븐만 운영하는 상품으로, 인상 폭과 인상가 적용 시점은 CU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전지 가격 인상엔 제조사의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GS리테일(007070) 운영 GS25와 이마트24는 올 초 9% 안팎 인상률로 건전지 가격이 오른 뒤 추가 인상 공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에너자이저와 벡셀, 이마트24는 에너자이저 건전지를 각각 취급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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