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북 문경서 6·25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

이현호 기자 2024. 5.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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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내달 28일까지 경북 문경 마성면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전사자 유해 약 150구가 발굴된 바 있어 추가 발굴 가능성이 크다.

또 1950년 12월 15일 문경시 신현리 일대에서 미 육군이 발굴했던 미군 유해 1구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근거를 찾으려는 목적도 있다.

한국과 미국은 2000년부터 전사자 공동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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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국방부
[서울경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내달 28일까지 경북 문경 마성면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유단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국군 제6사단이 1950년 7월 17∼22일 ‘영강 부근 전투’를 치른 곳이다. 앞서 전사자 유해 약 150구가 발굴된 바 있어 추가 발굴 가능성이 크다.

또 1950년 12월 15일 문경시 신현리 일대에서 미 육군이 발굴했던 미군 유해 1구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근거를 찾으려는 목적도 있다.

한국과 미국은 2000년부터 전사자 공동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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