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레일리,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FA 앞두고 대형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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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좌완 브룩스 레일리(36·뉴욕 메츠)가 수술대에 오른다.
CBS스포츠 등 미국 매체는 22일(한국시간) "레일리가 다음 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취득하는데 예기치 않은 수술로 전망이 어두워졌다.
팔꿈치 수술은 재활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레일리는 2025시즌 중반 이후에야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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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좌완 브룩스 레일리(36·뉴욕 메츠)가 수술대에 오른다.
CBS스포츠 등 미국 매체는 22일(한국시간) "레일리가 다음 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레일리는 2015년부터 KBO리그 롯데에서 5시즌을 뛰며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다. 한국에서 통산 48승53패 평균자책점 4.13 755탈삼진을 기록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레일리는 2022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2022시즌 종료 후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된 그는 미국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주가를 높였다.
올해는 메츠에서 8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4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다 지난달 왼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취득하는데 예기치 않은 수술로 전망이 어두워졌다.
팔꿈치 수술은 재활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레일리는 2025시즌 중반 이후에야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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