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박찬희 은퇴, 2024-2025시즌에 은퇴식 진행
김진성 기자 2024. 5. 22. 11:39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주 DB 프로미 박찬희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DB는 22일 "박찬희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KT&G(現 안양 정관장)에 입단해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인천 전자랜드(現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1년에 DB로 합류했다. 정규리그 14시즌 통산 517경기를 출전해, 총 3525득점, 2220어시스트, 1421리바운드, 653 스틸을 기록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10여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주전 포인트 가드로 코트를 누볐으며, 아시안게임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라고 했다.
박찬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 생활동안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DB는 "돌아오는 시즌에 박찬희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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