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호날두, ‘유로’ 6회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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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사진)가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6회 연속 출전한다.
호날두는 유로 2004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유로에 출전한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대표해 다시 유로에 출전하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화답했다.
1983년생으로 호날두보다 2살 많은 수비수 페페(FC포르투)도 포르투갈 대표로 선발돼 통산 5번째 유로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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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유로 합쳐 11번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사진)가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6회 연속 출전한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유로 2024에 참가할 국가대표 26명을 확정, 발표했다. 호날두는 유로 2004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유로에 출전한다. 유로는 월드컵과 2년 간격으로 4년마다 열린다. 그래서 ‘미니 월드컵’으로 불린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2006년부터 월드컵에 5차례 참가했다. 월드컵과 유로를 합쳐 메이저대회 11번째 출전이란 이정표를 세운다.
호날두는 A매치에 206차례 출전했고 128골을 터트렸다. A매치 최다출전 및 최다득점 보유자다. 불혹이 코앞이지만, 펄펄 날고 있다.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33득점과 11도움을 챙겼다. 2경기를 남겨두고 득점 2위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알힐랄)에 6골 앞서 득점왕을 예약했다. 호날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까지 포함해 올 시즌 모두 42득점을 올렸다. 호날두는 이미 사상 처음으로 유럽 5대리그 중 3개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득점 1위에 올랐고 곧 4개 리그 득점왕이란 진기록을 수립할 예정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는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42득점을 올렸다”면서 “기복이 없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대표해 다시 유로에 출전하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화답했다. 1983년생으로 호날두보다 2살 많은 수비수 페페(FC포르투)도 포르투갈 대표로 선발돼 통산 5번째 유로에 출전한다.
유로 2024 본선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된다. 포르투갈은 F조에서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격돌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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