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결승골 도움… 즈베즈다, 통산 7번째 세르비아컵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올 시즌 7호 도움을 올렸다.
황인범의 어시스트로 결승골을 터트린 즈베즈다는 통산 7번째 세르비아컵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범은 올 시즌 7번째 어시스트를 챙겼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5득점과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득점과 1도움을 더해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과 7어시스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페르리가 제패 이어 ‘2관왕’
황, 올 통틀어 6골 7어시스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올 시즌 7호 도움을 올렸다. 황인범의 어시스트로 결승골을 터트린 즈베즈다는 통산 7번째 세르비아컵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범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로즈니차의 라가토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이보디나와 세르비아컵 결승전에서 1도움을 남겼다. 황인범의 활약을 앞세운 즈베즈다는 보이보디나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통산 7번째 우승이자 4연패다. 즈베즈다는 파르티잔과 함께 세르비아컵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즈베즈다는 올 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 이어 세르비아컵까지 제패하며 4시즌 연속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황인범은 올 시즌 7번째 어시스트를 챙겼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5득점과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득점과 1도움을 더해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과 7어시스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뛰어난 활약을 펼쳐 곧바로 주전으로 거듭났다.
황인범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조별리그 6차전에선 1득점과 1도움을 올려 유럽 5대 리그 다수 구단의 눈길을 끌었다. 그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본격적으로 황인범에 대한 스카우팅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황인범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인범은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코너킥으로 득점을 지원했다. 황인범이 왼쪽 코너에서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우로스 스파이치가 껑충 뛰어올라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우승에 쐐기를 박는 득점에 스파이치와 황인범은 환호하며 포옹으로 기쁨을 나눴다. 황인범과 스파이치의 합작골은 후반 53분 보이보디나의 추격골로 인해 결승골로 기록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박철, 신내림 받은 근황 “23년째 몸 망가졌다”
- 한국인도 탔다…난기류로 승객 사망한 비행기 처참한 내부[영상]
- 성매매 알선해 번 돈만 14억…어느 중국인 부부가 사는 법
- 버닝썬 증거 노렸나…금고만 쏙 들고나간 구하라 금고 절도범
- “7만원에 합의” 韓관광객, 15세 소녀와 성매매 베트남 현장서 체포
- “안 비켜줄 거예요”… 도로 한복판서 춤판
- [단독]‘갑질’ 논란 강형욱, 주말 행사 ‘강행’…정선군 “강형욱 예정대로 참석”
- ‘음주 뺑소니’ 조사받은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 하겠나”
- “소주 한잔 주세요”…이제 ‘잔술’로도 판다
- 배현진 “‘김정숙 논란’, 文 전 대통령이 먼저 던져…회고록 제목 ‘자백’으로 바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