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서 23∼26일 '한국 비비추 대전'…200여점 선봬

이은파 2024. 5.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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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비비추협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관에서 '2024 한국 비비추 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비비추협회 회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스럽게 가꾼 다양한 품종 2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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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서 전시될 무늬일원비비추 [한국비비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비비추협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관에서 '2024 한국 비비추 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비비추협회 회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스럽게 가꾼 다양한 품종 2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종인 흑산도비비추와 비비추장수원, 무늬일원비비추도 선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서 전시될 무늬흑산도비비추 [한국비비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비비추의 아름다움과 정원식물로의 활용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민과 자연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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