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뺑소니' 김호중 · 소속사 관계자 구속영장 신청

이태권 기자 2024. 5. 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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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소속사 이광득 대표에겐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소속사 본부장에 대해선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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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소속사 이광득 대표에겐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소속사 본부장에 대해선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음주 사실 시인 이틀 만인 어제 오후 2시쯤 경찰에 출석한 김 씨는 약 8시간 30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죄인이 무슨 말을 하겠냐"고 취재진에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6일 낸 입장문에서 자신이 대리 자수한 매니저에게 김 씨의 옷을 바꿔 입고 대신 경찰에 출석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소속사 본부장은 사고 당일 김 씨가 운전했던 SUV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데, 경찰은 해당 본부장이 "메모리카드를 삼켰다"는 진술을 확보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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