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뺑소니' 김호중 · 소속사 관계자 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소속사 이광득 대표에겐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소속사 본부장에 대해선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소속사 이광득 대표에겐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소속사 본부장에 대해선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음주 사실 시인 이틀 만인 어제 오후 2시쯤 경찰에 출석한 김 씨는 약 8시간 30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죄인이 무슨 말을 하겠냐"고 취재진에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6일 낸 입장문에서 자신이 대리 자수한 매니저에게 김 씨의 옷을 바꿔 입고 대신 경찰에 출석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소속사 본부장은 사고 당일 김 씨가 운전했던 SUV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데, 경찰은 해당 본부장이 "메모리카드를 삼켰다"는 진술을 확보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정치쇼] "故 구하라, '기자님, 그 보도 계속 하세요'라고" 울컥한 강경윤
- "피 토할 수도…중국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에 발암물질"
- 잇단 '비계 삼겹살' 논란…이번엔 백화점 구매 후기 올라와
- '개통령' 강형욱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일파만파…길어지는 침묵
- "수영장에 소변 섞여"…치우는 직원에 욕설 쏟아낸 가족
- "소주 한 잔 주세요" 주류 잔 단위 주문 가능해진다…이달 말부터
- '조건부 운전면허' 발표→하루 만에 수정…"노인 차별 아니냐" 반발
- 헌재에 선 초등학생들…"우린 꿈을 포기해야 할지도" 정부 향해 경고
- 신병교육대서 수류탄 폭발…훈련병 사망·소대장 부상
- '오염 혈액' 감염 3천 명 사망…"영국 치욕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