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치검찰의 사건조작, 특검으로 응징해야"

홍의표 euypyo@mbc.co.kr 2024. 5. 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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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의 '사건 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22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방울 주가조작을 대북 송금 사건으로 둔갑시킨 정치 검찰의 사건 조작을 특검으로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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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의 '사건 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22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방울 주가조작을 대북 송금 사건으로 둔갑시킨 정치 검찰의 사건 조작을 특검으로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단은 "'뉴스타파'가 공개한 국정원 비밀문건에 따르면, '쌍방울이 북한과 주가조작 수익을 나누기로 했다'는 첩보도 기재됐다"며 "방북대납 비용은 거짓이고 쌍방울의 주가조작 이익을 위한 비용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해온 검찰에 대해 "야당 대표를 구속하려 시도한 정치 사냥 수사, 진실 은폐 조작 수사"라며 "특검법 제정을 22대 개원 즉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단은 또 "검찰의 사건 조작에 대해 다 들여다볼 생각"이라며 "검사를 상대로 한 직권남용·직무유기에 대한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059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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