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치검찰의 사건조작, 특검으로 응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의 '사건 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22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방울 주가조작을 대북 송금 사건으로 둔갑시킨 정치 검찰의 사건 조작을 특검으로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의 '사건 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22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방울 주가조작을 대북 송금 사건으로 둔갑시킨 정치 검찰의 사건 조작을 특검으로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단은 "'뉴스타파'가 공개한 국정원 비밀문건에 따르면, '쌍방울이 북한과 주가조작 수익을 나누기로 했다'는 첩보도 기재됐다"며 "방북대납 비용은 거짓이고 쌍방울의 주가조작 이익을 위한 비용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해온 검찰에 대해 "야당 대표를 구속하려 시도한 정치 사냥 수사, 진실 은폐 조작 수사"라며 "특검법 제정을 22대 개원 즉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단은 또 "검찰의 사건 조작에 대해 다 들여다볼 생각"이라며 "검사를 상대로 한 직권남용·직무유기에 대한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059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 "대통령까지 수사할 수 있나" 묻자 "공수처 생겨난 맥락 있어" [현장영상]
- "욱하는 마음‥성질대로 안 돼" 의장 낙선 후 '첫 심경' 토로
- 거부권으로 '셀프 면제?'‥"사익 목적 행사, 탄핵 사유"
- '채상병 특검' 재표결 두고 여야 "이탈표 더 있다"‥"결과는 그대로"
- [단독] '서울대 로스쿨'로 번진 '서울대 n번방'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죄 지은 사람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죄송"
- 비닐봉지서 '낑낑'‥버려진 강아지 6마리에 분노
- 운전 내내 '휴대전화 삼매경'‥"7월부터 과태료"
- 이화영 측 "대북송금 유죄 판결시 이재명 유죄 추정으로 이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