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고객 맞춤형 몰탈 신제품 15종 출시

홍성완 기자 2024. 5.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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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은 자사의 주력 계열사 삼표산업이 현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몰탈 신제품 15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삼표산업 몰탈 신규 런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열고 몰탈사업부의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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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삼표그룹은 자사의 주력 계열사 삼표산업이 현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몰탈 신제품 15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삼표산업 몰탈 신규 론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열고 15종의 신규 제품을 공개했다. ⓒ삼표그룹

삼표산업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삼표산업 몰탈 신규 런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열고 몰탈사업부의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

삼표그룹 측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의 핵심 요소는 지속적 기술 연구를 통한 고성능 제품 라인업 확대"라며 "삼표산업은 지난 2014년 한일·아세아시멘트에 이어 후발 주자로 몰탈 시장에 뛰어들었고 경쟁사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삼표산업은 신제품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고성능 제품과 본드계열, 타일 줄눈 시멘트(외장용) 등 현장에서 다양한 요청이 있었음에도 제품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현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에 긴밀한 소통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미확보 제품군 가운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표산업은 타일 마감용 제품과 더불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지미장 몰탈과 몰탈접착증강제, 타일압착(난방, 벽체용), 타일본드(아크릴), 타일용 에폭시, 혼화제(견출용, 미장용) 등을 함께 출시하며 기존 15종에서 총 30여종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몰탈은 시멘트와 모래(골재), 혼화재(슬래그, 플라이애쉬) 등을 미리 섞어 만든 제품으로 공사 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자재다. '즉석 시멘트'로 불리는 몰탈은 건설품질 향상, 공사기간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

삼표산업 측은 "이날 초청된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15종의 출시 스토리를 강조했다"며 "특히 론칭제품 중 수지미장(SR-F), 타일줄눈 외장(ST-2102), 타일시멘트 난방용(ST-110), 타일접착제 삼표 블루픽스 프로(ST-311) 등 4개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품질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삼표산업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앞세워 기존 제품의 성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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