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브레이커' 김천, 전북전 2연승으로 9경기 무패행진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상무가 전북현대 원정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어간다.
김천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최다 무패에 3경기 남은 상태로, 김천은 우선 전북을 꺾고 9경기 무패를 이어가려 한다.
전북이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한 점도 김천 9경기 무패행진 도전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가 전북현대 원정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어간다.
김천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북전 2연승으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올 시즌 K리그1 최다 무패 기록은 포항의 11경기로, 이 기록은 포항이 지난 19일 수원FC에게 패하며 중단되었다. 김천의 무패행진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천은 지난 제주전 승리로 8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다 무패에 3경기 남은 상태로, 김천은 우선 전북을 꺾고 9경기 무패를 이어가려 한다.
김천의 9경기 무패행진 도전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우선 전북과 첫 맞대결에서 승리한 기억이 있다. 김천은 지난 3월 17일, 김현욱의 골에 힘입어 홈에서 전북에 1대 0 승리했다. 경기 내용에서는 전북에 다소 밀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전북 상대 첫 승을 거뒀다.
8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선수단의 기세도 많이 올라왔다. 특히, 김태현은 지난 12일 울산전 환상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이어 제주전에도 2경기 연속골과 함께, 3경기 무승부의 사슬을 끊고 팀에 8경기 무패를 이끌며 13R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북이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한 점도 김천 9경기 무패행진 도전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동갑내기 미드필더 김진규와 원두재는 김천 중원의 핵심이다. 두 선수는 안정적인 볼 소유와 패스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지배하며 김천의 ‘패스축구’의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 제주전에서 두 선수의 능력이 톡톡히 발휘되었다. 전반 초반, 제주의 압박에 고전하던 김천은 먼저 원두재의 롱패스 능력으로 서서히 압박을 풀어갔다. 원두재의 패스가 몇 차례 슈팅까지 연결되자 제주는 전체적인 라인을 뒤로 무르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김진규가 빛났다. 김진규는 하프라인 위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선제골 장면에서도 정치인에게 감각적인 침투패스를 넣어주며 득점에 기여했으며, 특히 패스 후에도 페널티 박스 근처로 이동하며 제주 수비를 분산시켜 김태현이 편하게 슈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천은 두 선수의 능력을 바탕으로 전북전에서도 지배적인 패스축구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김천상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레알 마드리드-독일 레전드' 크로스, 충격 은퇴 선언...유로 2024가 마지막
- [오피셜] '레버쿠젠 120년 만의 첫 우승 일등 공신' 독일 최고의 재능,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선
- '은퇴 선언의 나비 효과?' 크로스, 2024 발롱도르 수상 확률 3위 등극...음바페-해리 케인 넘었다
- 조규성, 명단 제외 속 '우승+득점왕' 무산되나?...미트윌란 1경기 앞두고 2위 추락
- 한 때 월클이었는데 맨유에서 쫓겨난다…‘590억에 매각 결심’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