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장례… 일부 추모객들 눈물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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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가 2박 3일간 치러진다.
라이시 대통령의 장례는 21일 타브리즈를 시작으로 시아파 성지인 쿰, 수도 테헤란 등을 거쳐 오는 23일 그의 고향인 마슈하드에 안장된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리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장으로 향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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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가 2박 3일간 치러진다.
라이시 대통령의 장례는 21일 타브리즈를 시작으로 시아파 성지인 쿰, 수도 테헤란 등을 거쳐 오는 23일 그의 고향인 마슈하드에 안장된다.
21일(현지시각) 동아제르바이잔주 타브리즈에는 라이시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는 추모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검은색 차도르를 입은 이란 여성들은 라이시 대통령의 사진을 들고 눈물을 흘렸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리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장으로 향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란 정부는 5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대통령 직무대행에는 모하마드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이 맡는다. 대통령 보궐선거일은 오는 6월 28일로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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